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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개성공단 육로 차단 검토…긴장속 정상 운영

<앵커>

북한 군당국이 개성공단 육로통행 차단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입주업체 직원들의 통행을 막지는 않고 있어서 공단은 정상운영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유성재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 인민군 총참모부가 "남북 교류협력을 위한 모든 군사적 보장 조치를 전면 철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 군 총참모부는 오늘(27일) 오후 통고문을 통해 동·서해 군 통신선 차단과 개성공단 등에 대한 육로 통행 차단을 검토하겠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북한 군은 그러나 아직 군 통신선에 대한 차단 조치는 집행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에서 오전 8시 30분부터 시작된 오늘 입·출경도 정상적으로 진행됐습니다.

당초 오늘 개성공단을 방문할 예정으로 방북 승인을 받은 입주 기업 관계자는 505명입니다.

대부분 당일 일정인데다, 복귀 예정인 인원이 100명 이상 더 많아 오늘이 지나면 개성공단에 체류하는 인원수는 한층 더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동해선 육로를 통한 금강산 지역 출입 인원은 없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 오전 10시부터는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에서 부재자 신고를 한 개성공단 업체 관계자와 근로자 374명을 대상으로 지방선거 부재자 투표가 실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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