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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정상 운영'…북한, 출입 동의서 보내와

<앵커>

북한이 남측과의 전면적인 관계 단절을 발표하고 이른바 '행동조치'에 돌입한 지 이틀째입니다. 다행히 개성공단 입주업체 관계자들의 방북은 현재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유성재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은 평소와 다름없이 오늘(27일) 오전 8시쯤 개성공단 지역을 방문할 우리측 인원에 대한 출입 동의서를 경의선 군 통신선을 통해 보내왔습니다.

이에 따라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에서 오전 8시 30분부터 시작된 출경은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 개성공단을 방문할 예정인 기업 관계자는 모두 505명입니다.

그러나 이 가운데 개성공단에 하루 이상 머물겠다고 일정을 잡은 인원은 정부의 인원 축소 방침에 따라 출입이 제한됩니다.

반면 오늘 개성공단에서 남측으로 내려오는 사람은 638명이어서 오늘이 지나면 개성공단에 체류하는 인원수는 한층 더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동해선 육로를 통한 금강산 출입 신청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전 8시 현재 북측 지역에 체류하는 우리 국민은 개성공단 765명, 금강산 14명 등 모두 77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오늘 오전 10시부터는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에서 부재자 신고를 한 개성공단 업체 관계자와 근로자 374명을 대상으로 지방선거 부재자 투표가 실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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