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이 유럽 전지 훈련지인 오스트리아 노이슈티프트 캄프구장에서의 첫 훈련을 시작했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했던 차두리는 고지대 적응에 관한 의견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날씨가 아직 덥지 않아서 그런지 오늘은 (고지대의) 차이점을 느끼지 못했다"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평소 '체력왕'으로 불리던 차두리는 이날 훈련중 실시된 체력 테스트에서 '맥박이 높다'는 결과가 나오자 머쓱한 듯 웃으며 "맥박이 높고 낮고를 떠나서 중요한 것은 경기장 안에서의 모습"이라고 말했다.
안정환 역시 "고지대에 대한 부담감을 아직 느끼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유럽으로 오면서 선수들 모두가 월드컵을 실감하고 있다"며 "나 뿐만 아니라 선수들 모두 베스트에 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BS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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