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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트렌드] 양말+샌들=촌스럽다? '레그웨어'

가수 이효리의 양말패션에서 출발해  늘씬한 각선미를 자랑하는 소녀시대의 치어걸 패션까지!

스타킹과 레깅스, 양말처럼 다리를 가리는 패션 아이템인 '레그웨어'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서울 시내 한 양말 업체.

이곳에서도 레그웨어의 열풍을 엿볼 수 있는데요.

발목 양말인 앵글 삭스, 무릎까지 오는 니 삭스, 구두 안에 신는 덧신 그리고 겨울철 보온용 워머까지.

다양한 색깔과 디자인의 양말 주문이 하루에도 수백 건씩 밀려들고 있습니다.

[이종현/양말업체 대표 : 올 여름에는 덧신이 화려해지고 컬러풀해지면서 오히려 양말을 드러내고 있고요. 겨울철에 유명한 워머도 여름철 소재로 변형해 매출이 작년 대비 3배나 늘었습니다.]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면양말과 스타킹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는데요.

거리에는 스타킹 소재로 만든 양말에 구두를 신는 여성들이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무늬와 색상도 과감해졌습니다.

[임정미/오픈마켓 패션상품 기획자 : 양말도 하나의 패션인데요. 작년에 어두웠던 스타일이 지나가고 밝고 명쾌한 스타일이 많이 유행되고 있는데요, 올해 양말은 패턴, 소재, 길이, 컬러등이 다양해졌고, 레깅스까지도 여성분들에게 많은 인기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서울 시내 한 백화점.

레이스 달린 양말, 망사 양말,  리본 달린 앵글 삭스가 단연 인기인데요.

살결이 살짝 비치는 시스루 소재가 땀을 흡수해서 무더운 여름철에도 신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신나영/스타킹 업체 매장 관리자 : 핫팬츠나, 미니스커트가 유행하면서 다리의 허전함을 감추고 색상 포인트를 주기 위해서 많은 여성들이 찾고 있습니다.]

원색 시스루부터 꽃무늬, 줄무늬, 망사 등 다양한 스타일이 선을 보이고 있습니다.

양말은 패션의 포인트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의상이나 신발에 맞춰 연출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김소라/패션 디자이너 : 요즘에는 구두가 높게 나와 있어 가지고 그 복숭아뼈 위로 나올 수 있는 삭스라던가, 아니면 색상이 여러 가지 돼있는 제품들을 의상이랑 같이 매치해서 입기에 굉장히 좋아요.]

겨울철에 이어 레깅스도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데요.

화려한 색상에 반짝이나 레이스를 가미하거나 길이도 다양해졌습니다.

올 여름, 각선미를 돋보이게 할 레그웨어로 개성만점 멋쟁이가 되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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