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음식에서 향과 식감을 살리는 데는 양파와 당근을 빼 놓으면 섭섭하죠?
오늘(26일)은 저 멀리 남쪽에서 올라온 큼지막한 양파와 당근들이 이곳을 꽉 메우고 있는데요.
그럼 먼저 양파부터 알아봐야겠는데 어디서 온 건가요?
[이현근/유통전문가 : 네. 양파는 전국 양파 생산량의 20%를 차지하는 무안지역 온 것으로, 무안지역은 온화한 기온과 비옥한 해안가 토양에서 균일한 크기의 양파를 생산해내고 있는데요. 특히 지금 수확하는 이 조생양파는 조직이 연하면서 단맛과 수분이 풍부해 생식용부터 국물내기용까지 두루 활용도가 높습니다.]
그럼 당근은 어디서 온 건데요?
[전문가 : 네, 당근은 부산지역에서 올해 첫 출하된 하우스 당근입니다. 부산 당근은 낙동강 하구지역에서 충분한 수분 공급을 받고 자라 촉촉한 맛이 나며 달콤하면서도 아삭한 식감이 특징입니다.]
아니 당근이 달면 또 얼마나 달다고 그러세요.
어? 정말 단데요?
이 당근 생으로 먹어도 좋네요.
요즘 양파도 그렇고, 가격이 조금 부담되던데요?
[전문가 : 네, 현재까지는 강 보합세를 보이지만 6월 들어서면서 차차 안정세를 찾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조생햇양파 2kg에 3,580원, 부산 햇당근 100g에 338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양파 시세가 높았는데 곧 안정을 찾는다니 다행입니다.
양파와 당근, 왠지 몸에 좋은 면도 비슷할 듯 싶은데 어때요?
[서승아/한의사 : 네, 먼저 양파와 당근은 모두 혈액을 깨끗하게 하고 혈당을 낮춰 고혈압과 당뇨병을 낫게 하는데 도움이 되는데요. 몸속 신진대사를 활발히 해 다이어트에도 아주 좋은 채소입니다. 또 양파는 간과 심장을 튼튼하게 하는 효과가 있고 당근은 장을 튼튼하게 해 설사와 변비를 낫게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역시 웰빙이란 말이 무색한 채소들이네요.
그럼 오늘은 이 중에서도 당근을 더욱 맛있고 푸짐하게 먹는 법을 알아볼까요.
<당근찜 케이크 만들기>
1. 당근은 3cm 폭으로 곱게 채를 썰어준다.
2. 올리브유를 두른 팬에 채를 썬 당근, 설탕, 물을 넣고 바짝 졸인다.
3. 밀가루, 소금, 베이킹파우더를 체에 내려준다.
4. 계란 흰자와 노른자를 1:2 비율로 함께 넣고 풀어서 우유, 살탕을 섞어준다.
5. 체에 내린 밀가루에 계란 물, 통조림 옥수수를 넣고 섞다가 졸인 당근을 넣고 케이크 반죽을 만든다.
6. 머핀 컵에 반죽을 절반 정도만 채우고 강한 불에 올린 찜솥에서 15분 정도 쪄준다.
(박지은 리포터)
[맛있는경제] 혈액을 깨끗하게 하는 '양파·당근'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