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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경제] 담백한 육질, 뜯어먹는 재미 '등갈비'

돼지고기 맛을 좀 안다 하는 분들은 단연 이 부위를 한 손에 꼽으실 겁니다.

바로 돼지고기 등갈비 부위인데요.

이거 하나씩 뜯어 한손에 잡고 먹는 맛이란 누구와 나눠먹기도 아깝거든요.

그런데 이 등갈비 부위는 돼지고기의 어디에서 나오나요?

[변상규/유통전문가 : 등갈비 부위는 돼지 한 마리에서 700g정도 밖에 안 나오는 특수 부위인데요. 돼지의 등뼈를 보아 머리 쪽에 가까운 5마디는 우리가 흔히 접하는 일반 갈비부위, 그리고 그 이후 10개 정도가 등갈비입니다.]

그러니까  여기 나온 이 한 덩어리가 돼지 한 마리에서 나온 거네요?

그런데 평소 먹던 것과는 많이 달라요?

[변상규/유통전문가 : 네, 일반 갈비는 등뼈 아래 감싸고 있는 살코기를 많이 함유하고 있는데 반해 등갈비는 등뼈 부위에 붙어 있는 살코기만 분리한 상태인데요. 지방질은 적고 살코기가 대부분이지만 퍽퍽하지 않고 근막이 있어 쫄깃한 식감이 좋습니다.]

뼈에 붙은 고기가 맛있다더니 역시네요.

그럼 잘 고르는 요령도 알려 주셔야죠?

[변상규/유통전문가 : 네, 등갈비 부위는 이렇게 뼈 길이가 7cm 정도인 것이 육질이 연하고 더 담백한데요. 등갈비는 센 불에 한번 정도 겉을 익히신 후 조리해야 더욱 부드럽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평소보다 더 즐거워요. 맛을 안볼수가 없거든요. 쫄깃쫄깃한게 입에서 삭~ 녹아버리는데요.

보니까 일반 갈비 부위도 보이는데 가격이 어떻게 나와있죠?

[변상규/유통전문가 : 네, 현재 돼지고기 시세가 나들이 철인데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등갈비 100g에 1,840원, 갈비는 100g에 1,26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돼지 갈비 참 좋아하는데 종류별로 즐겨봐야겠어요.

요즘 야외활동이 많아져서 몸이 피곤한 분들 많은데 돼지고기 많이 먹으면 기운이 날까요?

[임동국/한의사 : 그렇습니다. 돼지고기에 풍부한 비타민b1은 집중력을 강화하고 피로와 전신 권태감을 회복하는 데에도 도움을 주는데요. 또한 돼지고기에는 두뇌 활동을 돕는 불포화지방산도 풍부합니다. 이런 돼지고기는 브로콜리나 오미자 등과 곁들이면 피로 회복에 더욱 큰 도움이 됩니다.]

이 맛있는 등갈비, 일부러라도 챙겨먹을 핑계가 생겼네요.

밖에서만 먹어왔던 등갈비부위 오늘은 집에서 별미로 즐겨보셔야겠죠?

오늘의 요리입니다.

<바비큐폭립 만들기>

1. 핏물을 뺀 등갈비는 살 부분에 칼집을 넣어주고 면포에 싸서 물기를 제거한다.

2. 기름을 두른 팬에 손질한 등 갈비를 넣고 겉만 살짝 익혀준다.

3. 간장, 케첩, 핫 소스, 물엿, 설탕, 오렌지주스를 섞어 소스를 만든다.

4. 등 갈비를 익힌 팬에 마늘, 양파를 볶다가 소스를 넣고 끓인다.

5. 소스가 끓기 시작하면 살짝 익힌 등갈비를 넣고 바짝 조린다.

6. 조린 등갈비를 오븐 팬에 올리고 남은 소스를 뿌려 190도의 오븐에서 15분 정도 구워준다.

(박지은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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