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천안함 사태와 관련해 유엔 안보리가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중국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 같습니다.
워싱턴 정승민 특파원입니다,
<기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월례 기자회견을 통해 북한의 천안함 공격은 지역안정과 평화를 증진시키기 위한 국제적 노력에 역행한다면서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비난했습니다.
[반기문/유엔 사무총장 : 한반도의 비핵화를 위한 6자회담과 국제적 노력이 지지부진한 시점에 이런 사건이 발생한 것은 매우 유감스럽습니다.]
반기문 총장은 북한이 이번 사태에 개입했다는 증거는 매우 확실하다면서 이 문제를 유엔 안보리에 회부하겠다는 한국 정부의 방침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향후 유엔 안보리가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제평화와 안전을 유지하는 책임을 지고 있는 안보리가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을 희망합니다.]
반 총장은 "유엔 안보리의 신속한 대응은 6자회담의 재개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반기문 총장이 이례적으로 천안함 사태에 대한 안보리 차원의 조치를 촉구하고 나섬에 따라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논의를 차단하려는 중국에게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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