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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박'의 멋진 선제골!…한·일전, 1:0 리드 중

<8뉴스>

<앵커>

네, 지금 이 시각 일본 사이타마 주경기장에서 우리 월드컵 대표팀과 일본팀의 평가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현재상황, 최희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숙명의 라이벌 한국과 일본이 3개월 만에 일본에서 다시 만났습니다. 

경기시작 5분 만에 주장 박지성의 멋진 선제골로 균형이 깨졌습니다.

박지성은 폭발적인 돌파로 일본 수비수들을 제친 뒤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슛을 골문 구석에 꽂아 넣었습니다.

드리블과 슈팅 모두 완벽했습니다.

사이타마 경기장을 찾은 3,000여 명의 우리 팬들은 일제히 환호했습니다.

이후 우리나라는 몇 차례 프리킥 찬스를 얻었지만, 아쉽게 골로 연결하지는 못했습니다.

일본도 해외파를 포함한 정예멤버가 모두 나서 3개월 만에 설욕을 노리고 있습니다.

후반 들어 허정무 감독은 부상에서 회복한 박주영을 원톱으로 투입해 추가골을 노리고 있습니다.

후반 17분이 진행중인 가운데 우리나라가 박지성의 골로 1대 0으로 앞서 있습니다.

대표팀은 이 경기를 마친 뒤 내일 오후 전지훈련지인 오스트리아로 이동합니다.

(영상취재 : 조춘동, 영상편집 : 이승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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