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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앤드루 왕자 전 부인, 몰카에 속아 '망신'

<8뉴스>

<앵커>

영국 황실의 둘째 아들 앤드루 왕자의 전 부인, 사라 퍼거슨이 앤드류 왕자를 만나게 해주는 대가로 거액을 요구하는 장면이 몰래카메라에 잡혀 망신을 당했습니다.

오늘(24일)의 세계, 권태훈 기자입니다.

<기자>

앤드루 왕자의 전 부인 사라 퍼거슨이 한 호텔에서 누군가와 은밀한 대화를 나눕니다.

이 남자는 사업상 앤드루 왕자를 만나고 싶다고 하자 퍼거슨은 소개비로 50만 파운드 우리돈 9억 원 가까운 돈을 요구합니다.

[사라 퍼거슨/앤드루 왕자 전 부인 : 저에게 50만 파운드, 그러니까 관계를 트려면…]

퍼거슨은 한술 더 떠 이 돈도 앤드루 왕자가 시켜서 요구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한 주간지가 기획한 몰래 카메라 취재로 동영상이 공개되자 퍼거슨은 돈이 필요했을 뿐이라며 매우 유감스럽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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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브해 섬나라 자메이카에서 마약 갱단이 경찰서 3곳을 급습해 당국이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자메이카 정부가 갱단 조직 두목을 검거하려 하자 부하들이 경찰서 3곳을 습격하면서 교전이 벌어졌고, 이 과정에서 경찰관 등 2명이 부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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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서 뉴스 프로그램 출연자가 생방송 도중 갑자기 진행자에게 청혼한 이색 프러포즈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사람은 진행 도중 갑자기 다이아몬드 반지를 꺼내더니 진행자에게 청혼을 했고, 진행자는 감동한 듯 키스로 답했습니다.

이 프러포즈 계획은 여성 진행자를 제외하고는 모두 알고 있었습니다.

(영상편집 : 김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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