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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지지 않는 노무현…1주기 추모 행사 잇따라

<8뉴스>

<앵커>

내일(23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주기를 앞두고 추모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전국 곳곳에서 열린 추모 행사에는 많은 시민들이 모여서 고인의 뜻을 기렸습니다.

임찬종 기자입니다.

<기자>

1년 전, 노무현 전 대통령을 추모하는 수십만 인파가 몰렸던 덕수궁 대한문 앞.

오늘 이 곳에 다시 분향소가 차려졌습니다.

분향소를 찾은 시민들은 빗속에서 길게 줄을 지어 1년 전 서거한 노 전 대통령의 명복을 빌었습니다.

[장진희/서울 월곡동 : 1년 전 떠난 대통령이 그립다. 서민적인 모습이 떠오른다.]

분향을 마친 시민들은 고인의 생전 모습이 담긴 사진들을 둘러보기도 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향인 봉하마을에도 서거 1주기를 하루 앞두고 전국 각지에서 추모객들이 모여들었습니다.

경남 창원에서 오늘 저녁 7시부터 노무현 재단 주최로 대규모 추모 음악제가 개최된 것을 비롯해 광주,인천,대구 등지에서 다양한 추모 행사가 열렸습니다.

내일은 서울광장과 봉하마을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을 추모하는 대규모 행사가 열릴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 배문산, 영상편집 : 이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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