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6.2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 오늘(21일)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서 불심잡기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입니다.
김호선 기자입니다.
<기자>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여야 지도부는 오늘 오전 각 지역 사찰 법요식에 참석해 불심 잡기에 나서면서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합니다.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어제, 수도권과 충청지역에서 민심 몰이에 나섰던 한나라당은 오늘은 수도권에 집중합니다.
또 무소속 후보와 접전을 펼치고 있는 경남을 방문해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 달라고 호소할 예정입니다.
[정몽준/한나라당 대표 : 일을 하려는 세력과, 일을 못하게 하려는 세력, 경제를 살리려는 세력과 경제의 발목을 잡는 세력 간의 대결입니다.]
민주당은 어제 민노당, 창조한국당, 국민참여당과 함께 서울과 경기, 울산에서 야권 공동 후보들을 지원했습니다.
오늘은 이번 선거의 또 다른 핵으로 부상한 충남 지역에 지도부가 총출동해 세종시 문제를 집중 제기하며 현 정권의 독주와 오만을 막기 위해 야당을 지지해 줄 것을 호소합니다.
[정세균/민주당 대표 : 야권 단일후보들을 압도적으로 당선시켜서 한나라당을 확실하게 심판할 것을 결의합시다, 여러분!]
한나라당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오늘 서울 구로 강서 지역 등을 돌며 유권자 표심잡기에 나서고, 민주당 한명숙 서울시장 후보는 잠실야구장 등을 찾아 젊은 층을 중심으로 지지세 확산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자유선진당 지도부는 최대 전략지역인 충남을 방문해 표심 다지기에 나서고, 진보신당은 재래시장 등을 찾아 바닥민심 잡기 행보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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