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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잠수정 이상 동향 확인…정황 증거도 확실"

<앵커>

합동조사단은 결정적 물증 이외에도 정황 증거도 제시했습니다. 북한의 소행은 분명하다는 결론입니다.

주시평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합동조사단은 그동안 미국, 호주, 캐나다, 영국 전문가들과 함께 북한 잠수함정의 움직임 등 북한정보를 다각적으로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천안함 사건 2~3일전 북한 소형 잠수함정과 이를 지원하는 모선이 서해의 북한 해군 기지에서 나왔다가 천안함 공격 2~3일후 기지로 복귀한 정황을 확인했습니다.

북한 비파곶 기지에서 출발한 북한 잠수함정이 공해을 돌아 백령도 해상으로 침투했을 가능성이 높다는겁니다.

같은 기간 서해상에 북한을 제외한 다른 나라 잠수함정의 움직임은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윤덕용/민군 합동조사단장 : 다른 주변국의 잠수함정은 모두 자국의 모기지 또는 그 주변에서 활동하고 있었던 것이 확인됐습니다.]

북한군은 1,800톤급 잠수함 20여척과 소형 잠수정 10여척 등 모두 70여척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조사단은 백령도 해안 초병이 사건 당시 약 100m 높이의 백색 섬광 기둥을 관측했고, 천안함 좌현 견시병은 쓰러진 뒤 얼굴에 물이 튄 것으로 진술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합동조사단은 지금까지 확인된 물증에 이런 정황들을 종합하면 천안함 침몰 원인은 북한의 어뢰 공격 이외에 다른 가능성을 찾아볼수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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