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다음달 6월은 참 바쁜 달입니다. 지방선거에 월드컵에 나로호 발사까지 있습니다. 다음달 9일 발사예정인 이 나로호가 조립을 모두 마치고 완벽한 제 모습을 갖췄습니다.
KBC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나로호 상단과 하단 로켓을 연결하는 총조립작업이 마무리됐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과학기술위성 2호가 탑재된 나로호 상단과 주 추진체 역할을 담당하는 하단부 간 전기적·기계적 결합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나로호는 길이 33m, 총중량 140톤의 온전한 발사체 모습을 갖추게 됐습니다.
나로호에 대한 마무리 성능점검은 다음달 초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오범석/한국항공우주연구원 책임연구원 : 전체 조립체에 대한 전기적 검사 등 각종 검사 및 시험을 거쳐서 발사 준비 상태로 들어가게 됩니다.]
발사 단계별 각종 성능점검도 차질없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발사대시스템과 추적관제시스템 등 모든 발사시설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등 나로우주센터는 발사준비 최종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었습니다.
우리 연구진은 지난해의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각오입니다.
[박정주/한국항공우주연구원 발사체 체계사업단장 : 사소한 부분이라도 제대로 작동 못하면 곧바로 임무를 성공하지 못하는 것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이번에 완벽하게 성공할 조건을 만들기 위해서 반복적인 점검과 시험.]
나로호는 발사 이틀 전인 다음달 7일 발사대로 옮겨져 발사 하루 전 최종 리허설을 받게 됩니다.
이 모든 과정이 한치의 오차없이 순조롭게 끝나면 나로호는 다음달 9일 오후 우주로 쏘아올려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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