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해경찰서는 19일 이웃집 할머니에게 수면제가 든 음료수를 마시게 한 뒤 금품을 빼앗은 혐의(강도)로 박모(36.여)씨를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3일 오후 5시께 진해시 경화동의 한 PC방 앞에서 배모(75.여)씨에게 수면제가 든 음료수를 건네고 나서 1시간 뒤 배씨의 집에 침입해 목걸이 등 18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PC방 종업원으로 일하면서 인근에 사는 배씨가 금목걸이를 하고 다니면서 장애가 있는 남편과 단둘이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박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진해=연합뉴스)
수면제 든 음료수 주고 금품 강취 30대 여성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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