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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Eye] '많이 빠진 주도주' 박스권 장세서 저가 매수 전략

[클로징벨 - Market Eye]

 - 이동헌 SBSCNBC 애널리스트

◇ 외국인, 다시 돌아올 것… 박스권 장세 전망

오늘 장은 결국은 불안 심리와 외국인 수급이다. 세계적으로 전반적인 불안, 특히 유럽 리스크에 기인한다. 남유럽 재정 문제는 이미 해결되고 있다. 하지만 이로 인해 긴축으로 가고 다른 국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자금 이탈은 역시 유럽 쪽 자금이다. 당장 돈이 급하니 빼나가는 것이다. 사실 리먼사태보다 파급이 클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리먼 사태가 더 컸다고 본다. 유럽문제는 지역적인 문제다. 리먼사태는 전세계적으로 파생상품 등의 영향력이 컸다. 유럽은 재정적자 문제다. 리스크는 더 작다고 본다.

물론 해결 과정에서 남유럽은 상당히 곤혹스러운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일단 오늘 지수는 바닥권이라고 본다. 유럽 문제는 해결 절차를 밟아가고 있다. 공포보다는 자신감이 필요하다. 외국인이 주도하다가 팔고 나갔지만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본다.

◇ 한 달 정도 쉬면서 주도주를 저가 매수하는 전략 필요

오늘 장은 많이 오른 것이 더 많이 빠졌고 덜 오른 것들은 여전히 매력이 없다는 것이다. 중소형주는 많이 빠졌다. 재료 노출이 됐다. 전반적으로 이런 현상은 지속될 수 있다. 버블이 빠질 수 있다. 많이 올랐다는 것이 큰 이유다. 외국인 매도는 큰 걱정을 안한다. 지수는 이러다가 올라갈 것이다. 당분간은 박스권 장세 전망된다. 외국인들은 한국 주식을 팔았다가 다시 살 것으로 본다. 한국 펀더멘탈 측면보다는 유럽 문제로 인해 돈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지금 이 순간에는 뭘 어떻게 해야 하는가가 중요하다. 시장은 풍랑을 맞았다. 하지만 흔들리면 안된다. 글로벌 증시 중에서 한국이 가장 저평가, MSCI편입 가능성 등으로 인해 매력적이다. 한국은 리레이팅 가능성이 크다. 살 만한 국가는 몇 개 안된다. 상대적으로 선전하고 있는 것은 한국이다. 외국인은 떠날 수 없다. 미국은 출구전략을 쉽게 쓰지 못한다. 저금리 기조 유지로 유동성은 풍부할 것이다. 자금이 일시적으로 빠져나간 것이다.
결국에는 가는 것들이 다시 간다는 것이다. 시장 주도주들이 많이 빠졌다. 이유는 많이 올랐기 때문이다. 하지만 결국에는 다시 갈 것이다. 판 만큼, 그 이상 다시 사줄 것이다. 지수 상으로는 지금 수준은 바닥권이다.

문제는 올라가는 강도다. 박스권 형성하며 기간조정이 있을 수 있다. 서두를 필요는 없다고 본다. 1700초반을 보고 1630선에서 매수하는 박스권 전략이 필요하다고 본다. 물론 하단에서 매수, 상단에서 이익실현하는 전략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지수가 조정 국면에 있을 때는 전략 짜기가 어렵다. 일부 방어주가 일시적으로 상승할 수도 있다. 요컨대 한 달 정도는 쉬어가면서 주도했던 종목들을 저가 매수를 노리는 전략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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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CNBC  www.sbscn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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