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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박지성, "후배 선수들의 성장 기분 좋아"

전반 45분 내내 날카로운 패스와 돌파로 중원을 누빈 '캡틴' 박지성.

박지성은 에콰도르 전이 끝난 후 기자들과 가진 인터뷰에서 "영국에서 시즌을 치르면서 피로가 쌓였지만, 앞으로 더 좋아질 것이라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다음은 박지성과의 일문일답.

- (월드컵을 앞두고) 마지막 평가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소감은?

(남아공에 가기 전) 홈에서의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이어갈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 오늘 경기의 흐름을 월드컵에서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오늘 전반전만 뛰고 교체가 됐다. 컨디션에 문제는 없었는지

컨디션은 크게 문제가 없었다. (영국에서) 올 시즌을 치르고 나서 피곤한 감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 휴식을 취하면서 많이 좋아졌다. 앞으로 더 좋아질 것이라 생각한다.

- 오늘 젊은 선수들이 골을 넣으면서 자신감도 많이 얻었을 것  같은데...

어린 선수들이 얼마나 빨리 좋은 선수로 성장하느냐에 따라 대표팀이 더욱 강해질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어린 선수들의 성장이) 기분 좋다. 조금 더 노력해서 좋은 선수로 빨리 성장했으면 좋겠다.

(SBS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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