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NLL 침범에 이어 북한 군부는 어제(16일) 남측이 북한지역에 전단 살포를 계속하면 동,서해 육로 통행을 모두 끊겠다고 경고했습니다. 개성공단 사업을 재검토하는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박병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남북 장성급 회담 북측 단장은 어제 남한 군 당국에 보낸 통지문에서 "남측이 계속해서 대북 전단 살포행위를 조장, 묵인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북측 단장은 이어 "남측은 대북 심리전 전개가 불러 올 파국적 후과에 대해 전적인 책임을 지게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북측 단장은 특히 "이미 경고한 대로 남측 인원들의 동-서해지구 북남관리구역 육로통행을 제한, 차단하는 이상의 실제적인 조치를 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북측 단장은 지난달 10일 남측에 보낸 통지문에서도 "전단 살포는 쌍방 군 합의의 위반이고 전면 도전"이라며 "남북 육로통행에 대한 군사적 안전 보장을 재검토하겠다"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북한이 금강산 지역의 남측 자산을 몰수, 압류한데 이어 대북전단 살포를 이유로 내걸어, 개성공단 사업까지 재검토하는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조선 대풍 국제투자그룹의 박철수 총재가 지난 1일, 홍콩을 포함한 중국 측 기업관계자 등 일행 20여명과 함께 개성공단을 방문함에 따라 남쪽과의 계약 파기를 염두에 두고 개성공단에 중국자본을 유치하려는 게 아니냐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