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민 1명이 100일간 자전거로 통근할 경우 344만원의 경제적 이득이 생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대구경북연구원의 '대구시 자전거이용 활성화 용역' 결과에 따르면 시민 1명이 100일 동안 자전거로 왕복 30km 거리를 출·퇴근한다고 가정했을 때 이러한 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용역은 지난해 6월 대구시의 의뢰를 받아 대구경북연구원이 지난 달 완료했다.
시민 1인당 344만원의 경제효과는 승용차 이용 감소로 절감한 연료비 51만원, 대기오염이 줄어든 데 따른 환경개선 비용 47만6천여원과 교통혼잡 비용 27만6천여원의 절감액, 건강증진으로 인한 경제적 절감비용 217만6천여원을 합친 것이다.
여기에다 승용차 대신에 자전거를 이용해 통근을 하면 교통량이 적어져 교통사고를 줄일 수 있는데다 소음도 개선하고 주차공간 감소에 따른 공간 이용의 효율성도 높아지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연구원은 맑고푸른대구21추진협의회에서 운영중인 자전거 마일리지운동(http://www.ecobike.org)에 참여한 시민 1천298명이 지난 한 해 동안 주행한 거리 72만8천943km를 근거로 30여억원의 경제적 이익을 냈다고도 분석했다.
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오는 2014년까지 자전거 도로망 구축 등 자전거 관련시설을 정비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대구=연합뉴스)
100일간 자전거 통근하면 344만원 경제효과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