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입 베어 물면 톡 터지는 과즙과 싱싱한 향이 저절로 내 몸이 건강해지는 것 같은 이 토마토!
오늘따라 붉은빛이 아주 진한 게 여러분 안방까지 전해지시나요?
그런데 평소보다 오늘나온 토마토는 더 빨갛게 잘 익은 것 같아요?
[홍인선/유통전문가 : 네, 보통 토마토는 푸른빛이 돌 때 수확해 후숙 단계을 거쳐 나오는데요. 오늘 나온 토마토는 70%이상 완전히 익은 후 수확하는 완숙 토마토로 토마토의 주요 영양소인 라이코펜 함량이 풍부한 것이 특징입니다.]
오늘은 제가 맛을 안볼수가 없어요.
너무 달고 맛있어요! 그런데 다 익었으면 싱싱하게 유지시키는 게 중요하겠어요?
[홍인선/유통전문가 : 네, 토마토는 15~18℃ 정도가 가장 좋은 온도인데요. 냉장고에 보관할 때는 종이로 잘 감싸 냉기가 먼 곳에 두어야 싱싱함이 오래 가는데요. 구입 하실 때 이렇게 꼭지가 마르지 않고 녹색을 띠면서 아래 부분의 별모양이 선명하고 과질이 단단한 것을 고르시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 과일 가격이 대부분 올랐는데 토마토 시세는 어떤가요?
[홍인선/유통전문가 : 네, 4월까지는 일조량 부족으로 생육이 지연돼 출하량이 줄면서 상승세였지만 5월 들면서 안정세를 되찾고 있는데요. 현재 완숙 토마토 1.5kg에 6,500원, 방울토마토는 2kg에 9,800원, 송이토마토는 300g가량에 3,78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토마토 삼총사가 총출동했네요!
앞서 리코펜 얘기가 나와 말인데, 토마토라고 다 리코펜 함량이 같은 게 아닌가 봐요?
[김이수/부천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 네, 토마토의 리코펜은 해로운 우리 몸의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항암효과가 뛰어난 걸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그런데 토마토가 익을수록 리코펜의 함량도 같이 증가하게 됩니다. 또 이런 토마토의 영양은 식물성 기름과 함께 곁들이면 흡수율이 더욱 좋아집니다.]
앞으론 토마토를 그냥 먹지만 말고 각종 요리에 마구 활용하란 말씀이시죠? 알겠습니다.
바로 실행에 옮길까요?
맛있는 토마토 요리입니다. 보시죠.
<토마토소고기냉채 만들기>
1. 양파, 간장을 넣고 끓인 물에 썬 소고기를 살짝 데쳐서 차게 식힌다.
2. 간장, 올리브유, 마늘, 식초, 설탕, 후추, 깨, 고추를 섞어 드레싱을 만든다.
3. 토마토는 둥근 모양대로 최대한 얇게 썰어준다.
4. 접시 위에 토마토를 돌려 담고 가운데에 채를 썬 양파를 깐다.
5. 양파 위에 소고기, 어린 채소를 올리고 토마토와 양파 사이에 드레싱을 뿌린다.
(박지은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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