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또 오늘(13일) 포럼에서는 유럽발 금융위기에 대한 논의도 있었습니다. 전문가들은 한국에 미칠 영향이 제한적이고, 오히려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가 세계경제의 중심으로 자리 잡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거란 전망을 내놨습니다
김윤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마이클 포멀리노 세계은행 고문은 유럽의 금융위기가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에 미치는 영향이 적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오히려, 유럽의 위기로 아시아권에 투자가 집중돼 아시아가 새로운 경제중심으로 떠오를 수 있다며 위기가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한국은 높은 교육수준과 IMF 극복 경험이 있는 만큼 향후 아시아 경제의 중심이 될 수 있다며, 이를 위해 전략적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마이클 포멀리노/세계은행 고문 : 한국은 아시아의 다른 나라들의 성장을 이끌 수 있는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포럼에 참석한 최도성 금융통화위원도 유럽발 위기는 단기적으로 국제 공조를 통해 수습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최도성/금융통화위원 : 그리스 위기가 확산되면서 다른 나라까지 전이가 되면 경제위축도 가능하지 않을까 이렇게 보는데, 그런 상황까지 가도록 아마 유럽이나 선진국에서 놔두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참가자들은 유럽 정부의 재정적자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되기 어렵다는 점에서 중·장기적으로는 세계경제에 부담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틀동안 계속된 2010 서울디지털포럼은 21세기 인류의 두 번째 10년을 열어갈 신 르네상스에 대한 다양한 해법을 제시하고 오늘 폐막됐습니다.
(영상취재 : 이원식, 영상편집 : 박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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