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 서울올림픽 역도 동메달리스트였지만 부상으로 운동을 그만둔 지봉!
순전히 예산을 타내기 위해 만들어진 시골 여중 역도부의 코치로 부임하게 되는데요.
시골 소녀들은 역도의 '역'자도 모르고~ 가진 거라곤 순수한 마음밖에 없습니다.
지봉은 그런 아이들에게 비인기 종목의 설움을 안기기 싫어 훈련을 게을리하는데요.
아이들이 제대로 먹지 못할 정도로 가난하다는 사실을 알고 대회 출전을 결심합니다.
그 조건으로 아이들에게 합숙소를 만들어주기 위해서죠?
하지만 훈련기간이 짧아 처절한 패배를 맛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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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쓴 맛을 제대로 맛본 또 한사람! 선생 김봉두!
돈 봉투만 밝히다 꼬리가 밟혀 전교생이라고는 달랑 5명인 산골 분교로 가게됩니다.
제대로 의욕 상실한 봉두!
선생님을 향한 아이들의 관심도 외면하고, 담배 심부름까지 시키는데요.
오매불망 서울로 돌아갈 날을 기다리는 봉두에게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떠오릅니다.
전교생을 특기생으로 만들어 다른 학교로 전학 보내고 학교를 폐지시키는 건데요.
과연, 봉두의 계획은 성공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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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첫 대회의 실패를 거울삼아 열심히 훈련에 임한 아이들은 어느새 전국체전 금메달을 휩쓸 정도로 훌륭한 선수로 성장합니다.
기뻐해야하지만 지봉과 아이들은 전혀 즐겁지 않습니다.
고등학교로 진학한 아이들을 지봉이 계속 가르칠 수는 없기 때문이죠.
지봉은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현역시절 자신의 라이벌이었던 후배에게 아이들을 부탁하지만 후배는 아이들에게 고된 훈련을 시키고 매질까지 가합니다.
든든한 후원자 지봉을 잃게 된 아이들! 역도선수의 꿈을 이어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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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두는 아이들의 재능을 찾느라 동분서주합니다.
그러는 중, 봉두가 돈 때문에 학교를 떠나려 했다는 걸 알게 된 한 아이가 돈을 마련하기 위해 약초를 캐러다녔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요.
교직 생활 10년 만에 진심으로 아이들을 사랑하는 법을 배운 선생 김봉두!
서울상경의 꿈을 접고 아이들의 훌륭한 스승으로 거듭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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