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6.2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이 내일(13일)로 다가왔습니다. 한나라당은 오늘 중앙당 선대위 출정식을 가졌고, 야권은 내일 유시민, 김진표 경기지사 후보 단일화를 앞두고 분위기 띄우기에 주력했습니다.
보도에 박진호 기자입니다.
<기자>
한나라당 중앙 선대위는 '일자리 먼저·서민 먼저'를 슬로건으로 내걸었습니다.
정몽준 대표가 선대 위원장, 김무성 원대대표가 상임 부위원장을 맡고 6개 권역별 선대위 조직을 구성했습니다.
한나라당은 야권의 정권심판론에 대해 심판받을 대상은 좌파세력이라며 역공을 펼쳤습니다.
[정몽준/한나라당 대표 : 북한 만수대 방명록에 인민의 행복이 나오는 인민주권의 전당이라고 서명하면서 우리의 안보체체를 무력화시켰던 무책임한 세력을 우리는 심판해야할 것입니다.]
민주당은 첫 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수원에서 열었습니다.
내일 예정된 김진표, 유시민 후보간의 경기도지사 야권단일화 후보 발표를 앞두고 민주당 김진표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려는 행보였습니다.
정세균 대표는 이명박 대통령의 어제 촛불집회 관련 발언을 문제 삼으며, 오만한 현 정부를 유권자들이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세균/민주당 대표 : 대국민선전포고라고 명명할 수 있는 그런 말을 했습니다. 국민에게 반성을 촉구하는 얘기를 했는데, 이것은 일종의 촛불시민에 대한 협박으로 받아들여집니다.]
자유선진당도 오늘 선거대책위원회를 발족시켰습니다.
이회창 대표는 "안보에 구멍이 뚫린 정권, 세종시 수정안으로 신뢰를 상실한 정권을 심판하자"고 말했습니다.
[이회창/자유선진당 대표 : 어설픈 수정안을 내놓고 국민을 갈등과 대립 몰아넣은, 또한 신뢰 땅에 떨어뜨린 정권에 대해 엄중한 심판을 하는 선거가 될 것입니다.]
각 당의 선거 출정식이 이어진 가운데 내일은 후보자 등록이 시작되면서 선거전도 서서히 달아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영상취재 : 박영일, 최준식, 영상편집 : 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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