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달 취업자 수가 56개월만에 최대폭으로 증가하며 실업률이 3%대로 내려갔습니다. 특히 여성취업자가 21만여명 늘어나 2007년 3월 이후 처음으로 남성취업자보다 높은 증가폭을 보이며 1천만명 선을 회복했습니다.
권애리 기자입니다.
<기자>
통계청은 지난달 취업자수가 2천 392만 4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0만 천 명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2005년 8월 이후 56개월만에 최대 증가폭을 기록하며 금융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실업자 수는 93만 4천명으로 올들어 처음 1백만명 아래로 내려갔고, 실업률도 3.8%로 4개월만에 3%대로 복귀했습니다.
수출과 투자가 호조를 보이면서 제조업 취업이 늘어났고, 정부 일자리 사업이 본격화된 것도 고용회복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특히 지난달에는 여성취업자가 21만 3천 명 증가해 남성취업자 증가폭을 2007년 3월 이후 처음으로 앞지르면서 지난해 6월 이후 처음으로 1천만명선을 회복했습니다.
제조업 취업자도 14만 5천명 늘어나 10년만에 최대폭으로 증가했고 건설업 취업자는 2007년 7월 이후 처음으로 증가세로 돌아서 경기회복이 본격적인 고용증가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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