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천의 버섯체험농장.
조용한 시골 마을이 관광객으로 북적입니다.
사람들을 불러 모은 장본인은 바로 한상 가득 먹음직스럽게 차려진 밥상!
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건 모두 버섯으로 만든 요리입니다.
[심수/서울 송파동 : 버섯 요리가 건강에 좋다고 해 먹어보려고 왔는데 이렇게 종류가 다양한지 몰랐고요. 맛도 좋고 향기도 좋고 몸보신하고 돌아가는 느낌이예요.]
버섯 재배 특성화 마을로 지정된 이곳에서는 다양한 버섯이 자라는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버섯 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김희주/버섯 체험마을 팀장 : 버섯은 세포 변이를 막주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해서 암수술 환자들의 치료식으로 아주 인기가 좋습니다.]
느타리버섯은 고혈압과 동맥 경화에 예방 효과가 있는 에르고스테롤이 들어있어 혈압이 높은 사람들이 자주 찾습니다.
표고버섯은 간 해독과 항암작용에 효과가 있는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습니다.
이처럼 버섯이 약용으로 활용되는 이유는 모든 버섯에 들어있는 베타글루칸이란 성분 때문입니다.
특히 베타글루칸 중에서도 MH-3베타(1,3)글루칸의 항암효과가 큰데요.
도쿄대 약과대학의 오노 나오히토 교수는 베타(1,3)글루칸의 항암작용과 면역력에 대한 연구결과를 네이쳐지에 발표해 이를 학술적으로 증명한 바 있습니다.
[오노 나오히토 / 도쿄대 약학대학 교수 : 꽃송이버섯을 10년 가까이 연구를 하고 있는데 그 중에 주로 다당 분기형베타-1.3글루칸이 강한 활성을 잦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일본식품 분석 센터에 따르면 베타(1,3)글루칸 함량이 가장 높은 버섯은 꽃송이버섯!
건조시켰을 때 100g당 무려 61.9g의 베타글루칸이 함유돼 있고 그 다음으로는로 송이버섯, 영지버섯, 느타리버섯 순으로 베타 (1,3)글루칸의 함유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안수열/내과 원장 : 일본에서는 말기암 환자에게 MH-3를 투여한 후에 임상 실험결과를 보면, 43%의 높은 치료율을 보입니다.]
단순한 먹을거리를 넘어 천연 면역제로 각광받고 있는 버섯!
올 봄 버섯으로 가족의 건강을 챙겨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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