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올해 우리나라 1인당 명목 국민소득은 2만 달러 정도 되는데요. 구매력 기준 국민소득은 3만 달러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매력 기준 국민소득은 물가 등을 감안해 실제 소비 가능한 수준을 나타내는 지수인데요. 구매력기준 소득이 명목GDP보다 45%나 많아 선진국 가운데 두번째로 높은 비율을 보였습니다.
<기자>
올해 우리나라의 구매력지수 기준 1인당 국내총생산은 3만 달러.
명목기준 국민소득이 2만달러인 것과 비교하면 구매력지수 기준 소득이 45% 정도 더 많습니다.
구매력지수 기준 국민소득이란 전세계 물가와 환율이 동등하다는 가정에서의 상품 구매 능력을 의미하며 실질적인 삶의 수준을 보여주는 수치로 평가됩니다.
국제통화기금은 올해 우리나라의 구매력지수 기준 1인당 국내총생산이 2만 9천 달러로 3만 달러 고지에 근접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올해 한국의 1인당 명목소득을 고려하면 1만 달러에 육박하는 소비여력이 더 있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올해 구매력기준 소득이 명목소득보다 45%나 많은 것으로 나타나 33개국 선진국 가운데 대만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비율을 기록했습니다.
대만과 우리나라를 제외하고 구매력기준 소득이 명목소득보다 많은 국가는 홍콩, 싱가포르, 슬로바키아 등 11개 나라에 불과했습니다.
반면 노르웨이는 명목소득이 구매력기준 소득보다 40% 낮을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우리나라 구매력 기준 1인당 소득이 명목 소득보다 훨씬 높은 것은 우리나라의 공공요금과 교육비, 사회보장세 등이 다른 선진국에 비해 싸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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