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물속에서 알아서 움직이는 지능형 로봇 무인잠수정이 우리 기술로 개발됐습니다. 연안감시, 해저침몰체 탐색 등 다양한 활용방안이 기대됩니다.
이용식 기자입니다.
<기자>
해양연구원이 개발한 지능형 로봇 무인 잠수정입니다.
잠수정 외부엔 GPS안테나와 초음파 위치추적장치가 붙어있고 내부엔 관성 및 속도 센서가 들어있어 자율 운항이 가능합니다.
수심 100m 이내 연근해를 비롯한 댐과 강의 오염조사, 수중 정밀 지형도 제작, 연안감시및 해저침몰체 탐색기능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모선과 연결된 케이블 없이 스스로 작동하는 게 큰 특징입니다.
[이판묵/자율무인잠수정 책임연구원 : 자기가 어디를 가고있는지 어떤 임무를 수행해야되는지를 판단해야 합니다. 그래서 지능을 갖춰야되고 정밀한 항법시스템이 필요합니다.]
이번에 개발된 무인잠수정은 직경 20cm ,길이 1m 58cm, 무게가 38kg급으로 최대시속 3노트로 설계됐습니다.
배터리로 전원을 공급받아 최대 4시간 가량 운항할 수 있습니다.
미국, 러시아 등 선진국에서 이미 개발했지만 기술이전을 꺼려왔습니다.
[강정극/해양연구원 원장 : 저희 자체적으로 자율 잠수정의 핵심 기술을 개발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해양연구원은 수심 100m급 자율운항 무인잠수정개발에 이어 내년 상반기까지 수심 6,000m에서도 탐사가 가능한 자율형 무인잠수정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바닷속에서 자율 운항…'로봇 무인잠수정' 개발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