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발 재정 위기에 대한 우려감이 완화되며 어제 닷새 만에 상승했던 코스피지수는 오늘은 보합권에서 거래가 되고 있는데요.
장초반 1,692선에서 회복했지만, 현재 상승폭을 꾸준히 줄이면서 1,680선 초반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간밤 유럽과 뉴욕증시가 일제히 급등세를 나타냈는데요.
주말동안 EU와 IMF가 7,500억 유로의 긴급 구제 자금을 마련했다는 소식이 유럽발 재정위기 우려감을 완화시켜 줬습니다.
이와 더불어 유로존 중앙은행들이 시장 안정을 위해 유럽 국채를 매입하기 시작했다는 유럽중앙은행 발표도 호재로 작용을 했습니다.
하지만 국내증시는 이런 호재가 이미 어제의 주가에 반영이 되면서 오늘은 상승폭은 다소 미미한 수준입니다.
외국인의 매도세는 오늘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엿새째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기관도 팔고 있고요, 프로그램 쪽에서도 2,000억 원 넘는 순매도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외국인이 매도 폭을 줄이고 개인의 매수세가 연일 이어지며 지수를 지지해주고 있습니다.
코스닥시장은 유가증권시장 대비 양호한 모습인데요.
현재 1% 넘게 오르면서 518선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코스피지수 현재 4포인트 오른 1,628선에서 원달러 환율은 하락세입니다. 1,126원 선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코스피 200 지수 선물은 오름세입니다. 219선에서 움직이고 있고요. 국고채 3년물 금리는 0.03%p내린 3.68%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투자자 동향을 살펴보자면 개인이 1,000억 원 가까운 순 매수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에 나섰습니다.
현재 대부분의 업종이 오르고 있는데요.
10일 상승장 속에 약세를 보였던 보험업종이 11일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요.
이외에 종이목재 운수창고, 화학, 의료정밀 업종 등이 오르고 있습니다.
반면 통신업과 전기가스업, 기계 업종 등은 소폭의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동안 하락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유입이 되면서 보험주들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내일 앞두고 있는 삼성생명 상장이 보험주의 노출도를 높이는 계기로 작용할 것이란 기대감도 증시 상승에 일조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 테마주별로 활발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삼성그룹이 투자 확대에 나설 것으로 기대되면서 바이오 관련주, LED관련주, 태양전지관련주 등이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데요.
삼성그룹은 오는 2020년까지 23조원을 투자해 태양전지, 자동차용 전기, LED, 바이오 등 신사업을 육성할 것으로 밝혔는데요.
이에 따라 관련주들이 수혜 기대감에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철도주들도 오늘 오르고 있는데요.
한국과 미국 연구기관이 미국 고속철도 사업진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는 소식에 철도 관련주들도 동반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반면 우리나라의 요르단 원전 수출이 무산됐다는 소식에 그동안 강세를 나타내던 원자력 관련주들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환율 소식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유럽발 리스크 우려가 완화되고 글로벌증시가 일제히 반등하면서 하락압력을 받고 있는데요.
이틀 연속 하락하면서 1,130원도 밑돌면서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외국인의 순매도 규모가 줄여지며 현재 낙폭도 점차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시각세계] 코스피 1680선, 환율 이틀연속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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