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열흘동안의 자동차 축제, 부산모터쇼가 어제(9일) 폐막됐습니다. 백만 명이 넘는 관람인파가 몰리면서 세계적인 모터쇼의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KNN 김성기 기자입니다.
<기자>
세상에 첫 선을 보이는 신형차와 레이싱모델의 화려한 만남.
예상치 못했던 김연아 선수의 깜짝등장과 슈퍼카와 모닝카등 신기한 볼거리에 관람객들은 연일 장사진을 이뤘습니다.
[김형주/경남 사천시 : 모터쇼에 처음 왔는데 차도 많고 레이싱걸도 많고. 친구들과 같이 왔는데 기분이 좀 재밌네요.]
열흘동안 펼쳐진 모터쇼 관람객은 모두 1백만 9천 명으로 최종 집계됐습니다.
4회 연속 관람객 백만 돌파라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또 이번 모터쇼에는 동남권 3곳의 완성차업체와 자동차 부품업체 130여곳이 참여해 이곳이 한국 자동차산업의 메카임을 과시했습니다.
매일같이 열린 국제세미나는 세계로 향하는 한국 자동차산업의 비젼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습니다.
[방건유/스바루코리아 이사 : 저희가 독점적으로 새 브랜드로서 많은 홍보를 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본과 영국업체가 참여하긴 했지만 외국유명브랜드의 불참은 아쉬운 대목입니다.
[이세준/부산모터쇼 사무국장 : 외지인 비율이 부산 시민과 5대5 비율로 집계되고 있어서 저희들은 점점 전국화하고 국제화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렇게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많은 관람객이 몰리면서 불참했던 독일업체 등은 다음 행사 참여를 밝혀 미래를 밝게 했습니다.
국내 모터쇼의 효시인 부산모터쇼는 동남권 자동차산업의 발전과 주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세계적인 자동차 축제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부산모터쇼, 성황리에 폐막…"국제화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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