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이 오는 9월 1일부터 11일까지 이탈리아 베니스 리도섬에서 열리는 제 67회 베니스국제영화제의 심사위원장에 위촉됐다고 영국 BBC방송이 인터넷판에서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타란티노 감독은 1992년 '저수지의 개들'로 데뷔했으며 1994년 '펄프픽션'으로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았다. 이후 '재키 브라운'(1998), '킬빌'(2003), '바스터즈 : 거친녀석들'(2009) 등을 만들며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다.
작년에는 대만 출신의 리안(李安) 감독이 베니스국제영화제의 심사위원장을 맡았으며, 이스라엘의 레바논 침공을 다룬 이스라엘 영화 '레바논'이 영화제 경쟁부문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을 받았다.
(서울=연합뉴스)
베니스영화제 심사위원장에 타란티노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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