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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도덕성·미래비전이 한명숙과 대비"

일자리 100만개 창출 등 '일자리 공약' 발표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인 오세훈 서울시장은 6일 민주당의 유력한 서울시장 후보인 한명숙 전 국무총리와의 경쟁에 대해 "제 4년 간의 시정 경험이 가장 강점이고, 깨끗한 도덕성과 미래비전이 (한 전 총리와) 대비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불교방송 아침저널에 출연, 이같이 말하고 "한 전 총리의 경우 수사받으랴, 재판 받으랴 마음을 많이 뺏기면서 (서울 시정에 대해) 깊이 고민할 시간이 상대적으로 적었을 것이기 때문에 토론과 정책 발표 등을 통해 상당한 대비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자칫 야당 시장이 탄생하게 되면 국정과 시정이 엇박자를 내게 된다. 이렇게 되면 참 안타까운 일이고 결국 피해는 국민께 돌아가게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야권이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 1주기를 선거에 활용할 것이라는 전망에 대해 "선거가 다가오니까 정책과 비전, 공약보다는 정치 싸움으로 몰아가려는 분들이 있는데, 그 (추모) 분위기를 선거에 이용하려고 하면 성숙한 시민들께서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오 시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사회적 기업 1천개, 청년기업 2천개, 일자리 100만개 창출 ▲고용효과가 높은 6대 신성장동력산업 중점 발굴 육성 ▲우수 아이템을 보유한 1인 창조기업 등에 총 3만평의 창업 공간 3년간 무상 제공 ▲준공업지역 산업정책 전환 및 도심형 지식기반산업 강화 등 일자리 공약을 발표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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