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이런 가운데 미국 정부가 김정일 위원장의 중국 방문에 대한 첫 공식반응을 내놓았습니다. 6자회담 복귀를 기대하겠지만, 천안함 문제가 우선 해결돼야 한다는 기존의 입장과 같은 맥락의 반응이었습니다.
워싱턴, 주영진 특파원입니다.
<기자>
크롤리 미 국무부 대변인은 오늘(5일)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의 6자회담 복귀를 기대하는 미국 정부의 태도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북한이 회담 복귀를 결정하기 전에 천안함 조사가 끝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크롤리/미 국무부 대변인 : 한국 정부의 천안함 조사결과가 비교적 빨리 나올 것으로 기대합니다. 북한이 어떤 결정을 할지는 모르겠습니다.]
천안함 조사결과가 예상보다 빨리 나올 수 있는데, 일단 천안함 사건을 매듭지은 뒤에야 6자회담 재개 과정이 가동될 수 있다는 취지입니다.
이와 관련해 미 정부 고위당국자는 주미 한국대사관 고위관계자를 만나 천안함 문제와 관련해 미국 정부는 전적으로 한국을 지지할 것이라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선 천안함 문제를 해결해야 6자회담 재개가 가능하다는 우리 정부의 입장을 지지한다는 의미입니다.
김정일 위원장의 중국 방문과 전격적인 6자회담 복귀 선언 가능성이라는 변수에도 불구하고, 흔들림없는 한미공조를 통해 대처해 나가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영상편집 : 오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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