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속초경찰서는 5일 술에 취해 행패를 부린다는 이유로 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살인)로 장모(44)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지난 4일 오후 8시 11분께 속초시 청학동의 한 놀이터 앞에서 친구인 정모(44)씨가 만취상태에서 술을 더 마시자며 괴롭힌다는 이유로 부엌에 있던 흉기를 들고 나와 목과 가슴을 찔러 숨지게 한 혐의다.
장씨는 범행 이후 친구가 20대 초반의 청년들에게 살해 당했다며 경찰에 허위로 신고했으나 장씨의 손에 묻은 혈흔과 당시 사건현장을 지나간 사람이 없었던 점을 수상히 여긴 경찰에 범행을 자백했다.
(춘천=연합뉴스)
"술 취해 행패부린다" 친구 살해 40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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