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뉴욕 폭탄 테러 기도사건 용의자가 범행을 인정했다고 미 행정부가 밝혔습니다. 국제 테러단체와 연계됐는지가 조사의 초점입니다.
워싱턴에서 정승민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 법무부는 뉴욕 타임스 스퀘워 폭탄 테러기도사건의 용의자인 파이잘 샤자드가 자신의 범행을 인정했다며 국제테러 혐의로 기소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에릭 홀더/美 법무장관 : 이번 사건은 미국의 가장 번잡한 지역에서 미국인을 살해하려 한 테러 음모임이 분명합니다.]
파키스탄 출신의 테러 용의자인 올해 30살의 파이잘 샤자드는 조사 과정에서 파키스탄의 와지리스탄에서 폭탄제조 교육을 받았다고 자백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용의자는 지난해 미국 시민권을 취득한 뒤 고향인 파키스탄을 방문해 5달간 머무른 뒤 지난 2월 미국으로 돌아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미 정보당국의 테러 의심 리스트에 용의자의 이름은 올라 있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어떠한 테러 위협에도 미국은 결코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고 천명했습니다
[오바마/美 대통령 : 미 연방수사국은 사건 조사에 필요한 모든 수단과 경험을 갖고 있습니다. 배후에 테러집단이 있는지 규명할 것입니다.]
미 사법당국은 뉴욕 공항에서 용의자를 체포할 당시 함께 연행한 승객 2명을 상대로 국제 테러 집단 연계 여부를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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