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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배용준과의 만남 다른 뜻 있었나?

세기의 커플 장동건-고소영 씨가 어제 4박 6일의 일정으로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났습니다. 이날 두사람은 전날 결혼식에서 입었던 화려한 정장과는 달리 편안한 진캐쥬얼 커플룩으로 눈길을 모았는데요. 고소영 씨의 손을 꼭 잡고있던 장동건 씨는 현장에 모여있던 팬들의 축하 인사에 하나하나 감사하다고 화답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두사람은 신혼여행을 떠나기 전에 각자 팬카페에 감사의 인사를 올리기도 했는데요. 장동건 씨는 결혼식 동영상과 함께 쌀쌀한 날씨 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는데 많은 분들의 축하 속에서 잘 마쳤다고 했고요. 고소영 씨는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성실하게 예쁘게 잘 살겠습니다 라고 글을 남겼습니다. 역시 팬들에 대한 사랑 조차도 세기의 커플 답습니다.

올해는 유난히 대형 스타들의 입대가 줄잇고 있습니다. 이준기 씨는 어제 수백 명의 팬들의 배웅 속에서 입대를 했습니다. 머리를 짧게 자른 모습으로 팬들 앞에 선 이준기 씨. 멋지게 군생활을 하겠다는 당찬 각오를 밝혔습니다. 조금은 어색한지 계속 머리를 만지면서 수줍어하는 모습이 앳되어보이지만 제대하면 멋진 30대가 돼서 돌아오죠. 이준기 씨를 시작으로 김남길 씨가 영화 '나쁜남자' 촬영이 끝나는 6월 무렵에 군복무에 들어가고요. 강동원 씨가 영화 '초능력자' 촬영을 끝으로 오는 11월에 전격 입대합니다. 지난해 입대를 두 차례 연기했던 이동건 씨와 최근 딸을 낳아서 아빠가 된 조한선 씨도 올해 말에 입대합니다. 이준기, 김남길, 강동원 씨까지 다 들어가면 무슨 낙으로 살아야 할까요?

한류스타 배용준 씨와 김현중 씨가 최근 비밀 회동을 가진 것을 알려드렸었죠. 그후 SS501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두 사람이 비밀리에 만난 사실이 알려지자 소속사는 친분에 의해 만난 것 뿐이라고 해명했지만 일각에서는 김현중 씨의 거취에 관해서 변화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SS501은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만료가 한달밖에 남지 않았는데요. 일부에서는 계약만료 후에 김현중 씨가 솔로 활동을 할 것이라는 소문까지 돌고 있어서 앞으로의 행보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 정말 계약 만료 즈음해서 재계약 여부에 대해 연예인들의 고민이 많아질 것 같습니다.

개봉 하자마자 바로 보고 싶은데요. 칸에 진출한 영화 '하녀'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습니다. 칸의 여왕 전도연 씨의 출산 후 첫복귀작이라는 점과 해외에서 호평을 받은 1960년 김기영 감독의 원작을 리메이크 했다는 점에서 공개전부터 화제를 모은 영화였죠. 상류층 가정의 하녀로 들어간 여자가 주인 남자와 육체적 관계를 맺으면서 벌어지는 파국과 몰락을 그린 영화입니다. 어제 열린 시사회에서 공개된 영화는 내공있는 배우들의 파격적인 연기가 돋보였습니다. 특히 임상수 감독은 전도연 씨의 연기에 대해 감탄이 절로 나온다며 극찬을 하기도 했습니다. 영화 '하녀'는 다음주 목요일이죠. 오는 13일에 개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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