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한편, 상하이 엑스포를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1일) 한국관과 한국 기업관을 찾았습니다. 천안함 사건과 관련해서 '우리는 강한 나라'라면서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손석민 기자입니다.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상하이 엑스포 개막 이틀째인 오늘 사상 최대 규모로 마련된 한국관 개관식에 참석했습니다.
당기면 한자로 운세를 보여주는 기계 등 특색 있는 설치물들을 둘러본 뒤 12개 우리 기업이 공동으로 참여한 한국 기업관도 찾아 중국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어진 동포 간담회에서 이 대통령은, "5천만 국민이 천안함 사건에 슬퍼하고 있지만 우리는 매우 강한 나라이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면서 동포들을 안심시켰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 우리 대한민국은 위기 속에서 늘 발전해온 나라입니다. 여러분 알다시피 대한민국에 위기가 없었던 때가 어디있습니까.]
이 대통령은, 한-중 관계에 대해서는 경제는 물론, 군사 측면에서도 협력할 수 있는 관계로 발전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번 중국 방문에서 이 대통령이 천안함 사건을 한-중 정상 간 현안으로 끌어내면서 앞으로 원인 조사 결과가 나온 뒤, 국제 공조에 한층 더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엑스포 환영 만찬에 함께 초청된 북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 위원장과 눈길도 마주하지 않고 지나쳤습니다.
이 대통령은 1박2일간의 중국방문 일정을 마치고 오늘 오후 귀국했습니다.
(영상취재 : 이재영, 영상편집 : 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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