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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살아있는 공기청정기로 아토피 싹 날려요

<앵커>

아토피와 새집 증후군 피해를 줄이기 위해 실내공기를 정화하는 식물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녹색도시 강릉시가 시민들에게 보급할 공기정화식물 육성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임광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잎이 여덟가닥으로 갈라졌다고 이름 붙여진 팔손이 나무입니다.

우리나라 자생식물로 공기정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면서 최근 인기가 높습니다.

벤자민이나 고무나무, 산세베리아 같은 관엽식물도 이산화탄소와 포름알데히드를 70%이상 빨아들여 살아 있는 공기청정기라고 불릴 정도입니다.

[최형진/강릉 00화원 :  봄에 철쭉이나 조그만한 것들을 많이 찾으시는데, 그것보다 기능성이 있는 산세베리아나 벤자민 같은 공기정화 능력이 뛰어난 식물 많이 찾으십니다.]

강릉에 사는 안보라 씨도 얼마전 아이를 낳자마자 집안 곳곳에 산세베리아와 스파티필름, 관음죽을 들여 놓았습니다.

새집증후군과 아토피를 예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안보라/강릉시 임당동 : 없을 때는 공기도 탁하고 그런 것 같았는데, 키우다 보니까 공기정화 같은 것도 좋고, 외관상으로도 없는 것보다도 있는 게 훨씬 더 좋아보여요.]

이처럼 공기정화식물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면서 최근 녹색바람이 불고 있는 강릉시도 공기정화식물 배양에 나섰습니다.

스파티필름과 싱고늄, 왜성바나나 등의 조직을 배양해 올 가을 쯤 시민들에게 분양할 계획입니다.

[김재근 농업자원담당/강릉시 : 우리 가정에서 공기정화 능력과 원예치료 효과를 겸할 수 있는 그런 좋은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말씀 드릴 수 있겠습니다.]

공기정화식물에 대한 관심이 녹색바람을 타고 확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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