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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토네이도 강타…자동차도 날아가

미국 중남부 미시시피주에 지난 주말 동안 강풍을 동반한 강한 토네이도가 불어닥쳤습니다.

지금까지 10여 명이 사망하고 가옥 수십여채가 파손됐습니다.

강풍으로 갈기갈기 찢어진 나무가 하늘을 떠다닙니다.

지난 토요일 오후부터 불어닥치기 시작한 토네이도는 미시시피주를 쑥대밭으로 만들었습니다.

토네이도의 직격탄을 맞은 얘주 카운티에서만 7명이 숨지는 등 지금까지 최소 10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다쳤습니다.

이번 토네이도는 주차돼 있던 승용차도 들어올릴 만한 시속 240km 이상의 강풍을 동반했습니다. 

미시시피주 17개 카운티에는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또 루이지애나와 앨라배마주 등 인근 주에서도 토네이도가 잇따라 예보돼 추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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