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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근, 7년만에 우승 도전…2R 공동5위 '껑충'

유럽 골프투어 발렌타인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오태근 선수가 선두에 두 타 뒤진 공동 5위에 올랐습니다.

아이언샷이 기가 막혔습니다.

파5, 9번 홀 세번째 샷을 핀 20cm에 붙이면서 가볍게 버디를 잡아냈구요.

파5 홀, 4곳에서 무려 5타를 줄였습니다.

중간합계 7언더파로 7년만의 우승을 향한 꿈을 이어 갔습니다.

[오태근 : 제 계산보다 좀 바람이 더 부는 것 같아가지고 거리 맞추기가 좀 힘들었는데 되게 만족하고요. 내일을 되게 기대하고 있어요.]

어니 엘스도 24일 3타를 줄이며 오태근과 함께 공동 5위에 올라 있습니다.

앤서니 김은 최악의 부진을 보이며 더블 보기 2개에 트리플 보기까지 범해 중간합계 2언더파 공동 24위로 추락했습니다.

오태근을 제외한 한국 선수들은 모두 10위권 밖으로 처졌고요, 양용은은 결국 115위로 컷 탈락했습니다.

PGA투어 취리히 클래식 2라운드에서는 최경주 선수가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12위를 달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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