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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가빴던 4시간..천안함 함수 인양에서 바지선 탑재까지

백령도 앞바다에서 전개된 천안함 함수 인양 작업은 긴장감속에 진행됐습니다.

작업은 아침 8시 군과 민간 인양팀이 배수 펌프 20대를를 설치하는 것으로 시작됐습니다.

10여분 뒤 여러 가닥의 호스는 배안에 차 있던 바닷물을 토해냈습니다.

동시에 대형 크레인선은 함체에 연결된 쇠사슬 4가닥을 서서히 잡아 당겼습니다.

오전 9시15분 쯤,배수 작업이 어느 정도 진행되면서 함수는 갑판 아래 2층까지  부상했고 함수를 실을 바지선도 인양 현장으로 이동을 시작했습니다.

오전 10시 45분쯤에는 천안함의 함수가 수면 위로 전체  모습을 드러냈고 11시 쯤 지하 2층 자이로실에서 실종자 시신 1구를 수습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인양 작업 현장은 더욱 긴박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30분 뒤에는 함수를 3천톤급 대형  바지선 위 거치대에 오차 없이 정확하게 탑재하는 매우 어려운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바지선 위 공중에 떠있는 함체와 거치대의 미세한 위치를 조정하는 작업이 40여분 동안 진행된 뒤 결국 낮 12시 20분 바지선 위에 함수가 무사히 안착했습니다.

작업 시작 4시간 20분 만이었습니다.

(SBS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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