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천안함 희생 장병 가운데 아직 생사를 확인하지 못한 가족들도 잠시 뒤 시작될 함수 인양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현장의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정경윤 기자! (네, 평택 2함대 사령부에 나와 있습니다.) 네, 전해주시죠.
<기자>
네, 이곳 임시 숙소에 있는 가족들은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 함수 인양 소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특히 아직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실종장병 7명의 가족들이 누구보다 애타는 마음일 텐데요.
일부 가족들은 백령도 해역에서 인양 과정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주말을 맞아 동료와 친지들도 이곳을 찾아와 잠시 뒤 시작될 함수 인양과 수색 작업을 함께 지켜보고 있습니다.
시신이 발견될 경우에 대비해 시신 검안과 장례 준비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함미 인양 때처럼 장병들의 시신이 발견되면 헬기를 이용해 이곳 2함대로 옮겨지고, 가족들의 검안 과정을 거쳐 임시 안치소로 옮겨집니다.
이런 가운데 어제(23일)부터 숨진 장병들의 입관식이 치러졌는데요.
오늘 오후에는 입관을 마친 6구에 대한 화장 절차가 경기도 수원 연화장에서 치러집니다.
나머지 희생장병들의 입관식도 2함대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함수 인양과 수색이 끝나면 가족들은 이르면 내일부터 본격적인 장례 절차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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