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침몰된 천안함 함수가 오늘(24일) 인양됩니다. 해군은 아직 발견되지 않은 실종자들이 함수에 있을 수도 있다고 보고, 인양이 되는대로 내부를 정밀 수색할 계획입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임찬종 기자! (네, 백령도입니다.) 본격적인 인양 작업 언제쯤 시작됩니까?
<기자>
해군은 오늘 인양작업에 모두 14시간 가량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인양작업은 모두 네 단계에 걸쳐 진행되는데요.
먼저 아침 8시 해상 크레인을 이용해 선체를 끌어올리기 시작하면, 30분쯤 뒤 함수가 수면 위로 올라올 전망입니다.
선체가 올라오면 선체에 남아 있을 900여 톤의 물을 배수 펌프를 이용해 빼내는 작업이 이어집니다.
해군은 배수 작업에 2시간 반 가량 소요되고, 선체의 균형을 잡기 위해 적절한 양의 물을 남겨둘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배수가 끝나면 다시 크레인을 이용해 함수를 바지선에 싣게 되는데, 이 과정에 또 2시간 가량이 걸릴 전망입니다.
이후 함수 내부에 해군 SSU요원들이 진입해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입니다.
함체 내부에서 시신이 발견될 경우엔 헬기를 이용해 평택 2함대 사령부로 이송됩니다.
해군은 아직 발견되지 않은 실종자 7명이 당초 예상과 달리 함수 내부에 갇혀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내부를 정밀 수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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