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베이징 모터쇼가 사상 최대규모로 오늘(23일) 개막됐습니다. 참가한 각국 자동차 업체들은 세계 최대시장인 중국을 잡기 위해 사활을 건 경쟁에 나섰습니다.
베이징 표언구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축구장 28개 크기의 거대한 전시장이 세계 16개나라에서 출품한 차들로 가득 찼습니다.
세계 최대규모의 모터쇼답게 천대 가까운 차량이 출품됐고, 신차만 89대가 선보였습니다.
BMW는 실내공간을 넓히면서도 연비를 높인 5시리즈를 내놓았습니다.
비야디 등 중국 토종업체들도 독자적인 소형차 모델을 쏟아놓으며 중국 자동차 산업의 급성장을 과시했습니다.
[양사오/비야디 판매담당 : 오늘 소개된 것만 3종류지만 2종류가 새로 시장에 나올 예정입니다.]
현대와 기아차도 중국형 베르나와 스포티지R을 내놓으며 현지화 전략으로 맞섰습니다.
중국이 지난해 차량판매 천 3백 46만 대로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의 자동차 시장으로 떠오르면서 베이징 모터쇼에는 전 세계 2,100여 개 업체가 몰려들었습니다.
[마이클 던/자동차 전문가 : 게임은 시작됐고, 우리는 세계 최대 시장보다 더 커질 시장에 있습니다. 그것이 중국을 생각할 때 업체 사장들이 침을 흘리는 이유입니다.]
이번 모터쇼를 놓고 전문가들은 최대 시장을 놓고 자동차 업체들의 사활이 걸린 쟁탈전이 시작됐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김연철, 영상편집 : 염석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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