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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구제역 살처분 작업…추가 확산 방지 주력

<앵커>

구제역이 충북 충주에서도 발병한 가운데, 방역당국은 추가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살처분 작업도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한승구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22일) 구제역 양성 판정을 받은 충북 충주시 신니면 용원리 이 모 씨의 농장을 시작으로 살처분 작업이 본격화 됐습니다.

1차 살처분 대상은 모두 6개 농가에 돼지 2천 9백마리, 소 51마리, 염소와 사슴 32마리  등입니다.

반경 3km 이내 1만 2,620마리 우제류에 대한 2차 살처분은 내일까지 마무리될 전망입니다.

경기도 김포시도 구제역이 발생한 월곶면 고양리 이 모 씨의 농장 반경 1km 안에 있는 6개 농가 소 221마리를 예방 차원에서 추가로 살처분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정부와 지자체는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이동통제와 방역 등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발생지 주변 10km 안에 있는 우제류 가축은 반출이 금지됐고, 주민들에 한해서만 소독을 거쳐 마을 통행이 가능한 상태입니다.

그러나 김포와 충주의 경우 어떤 경로를 거쳐 구제역이 발생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어제, 오늘 이틀 동안 추가 의심 신고는 접수되지 않고 있지만, 구제역 바이러스는 최대 2주까지 잠복할 수 있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 또 발생할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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