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포르쉐 이어 볼보까지…수입차 리콜 사상 최대

<8뉴스>

<앵커>

국내 수입자동차 리콜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주 포르쉐에 이어 오늘(22일)은 볼보가 리콜조치를 단행해 연간 기준으로 벌써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박민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번에 리콜 결정이 내려진 건 볼보의 승용차와 SUV 각각 한 가지 모델입니다.

엔진벨트의 장력 조절부품이 빨리 마모돼 벨트가 벗겨질 가능성이 발견됐습니다.

엔진벨트가 벗겨지면 핸들 조작이 어려워지거나 방전으로 전기장치가 작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특히 S 80 디젤 모델은 지난해에도 냉각팬과 에어컨 등의 결함으로 3차례나 리콜된 모델입니다.

[최기영/볼보코리아 이사 : 생산 시점이 다르다는 것은 그만큼 거기에 들어가는 부품도 루트가 다르지 않겠습니까? 한 모델로 보면 동일하지만 실제 대상 차량자체는 다르기 때문에…]

수입차 시장 자체가 커진데다 도요타 사태 이후 안전에 대한 소비자들의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올해 수입자동차 리콜 대수는 역대 최대를 경신했습니다.

올들어 도요타와 렉서스, 벤츠, 포르쉐 등  수입차 리콜대수는 14,568대.

역대 가장 많았던 지난 2007년 수준을 불과 넉 달만에 넘어섰습니다.

정부도 안전검사를 대폭 강화했습니다.

[박광열/국토부 자동차정책과장 :  안전운행 지장 조사의 경우에는 작년에 총 10건을 했었는데요. 금년도는 벌써 16건을 했습니다. 이런 추이라면 금년도는 50건을 넘을 것 같고요. 작년에 5배 정도의 안전운행 지장 조사를 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결함이 있을 경우 미리 알리고 선제적으로 시정하는 자동차 업체들의 노력이 한층 더 요구됩니다.

(영상취재 : 유동혁, 영상편집 : 김형석)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