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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어주고 밀어주고' 지성-청용의 런던 스토리

다섯 남자의 월드컵 이야기 - 월드컵 책임질 두 명의 프리미어리거

남아공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중원을 책임지게 될 두 명의 프리미어리거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이청용(볼턴 원더러스).

영국에서 있었던 대표팀 전지훈련 기간 동안 이들의 영국 생활을 들여다봤다.

두 선수는 전지훈련 때 같은 방을 배정받았다. 박지성과 이청용은 훈련장에서도 파트너로 함께 훈련 받으며 꾸준히 호흡을 맞췄다.

공통점도 많고 호흡도 잘 맞은 두 선수. 장난이 일상일 정도로 친근한 모습이다.

이청용은 "매일마다 당해서 같이 방을 쓸 때 굉장히 괴로웠던 걸로 기억한다"며 웃었고 박지성은 "나는(영국 생활이)얼마 안 남았지만, 청용이는 앞으로 10년 더 해야한다"며 짖궂은 표정을 지었다.

두 선수는 영국 생활을 함게 해가며 더욱 가까워졌다. 이청용은 박지성의 도움으로 빠른 시간 내에 영국 생활에 적응해갈 수 있었다. 그 때문인지 이청용은 볼튼에서 놀라울 정도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박지성은 "이청용에게 팬과 미디어의 관심 등 모든 것을 이청용에게 넘기겠다"며 아끼는 후배 이청용에게 농담 섞인 기대감을 전했다.

(영상제공=SBS스포츠국, 편집=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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