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100달러 지폐의 위조방지 기능을 대폭 보강한 새로운 지폐 디자인을 공개했습니다.
새로 도안된 100달러 지폐는 기존 지폐와 도안의 기본 소재는 그대로 유지됐지만 위·변조를 막기 위한 최첨단 기술이 곳곳에 숨어 있습니다.
우선 앞면 우측 하단 부분 잉크병 속에 자유의 종이 들어 있는 모양의 시변각 장치가 추가됐습니다.
이 장치는 지폐를 움직여보면 색상이 변하면서 잉크병 속의 자유의 종이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나는 느낌을 줍니다.
또 앞면 중앙 부분에는 '100'이라는 숫자와 '자유의 종' 모양이 특수 잉크로 새겨진 옅은 청색의 띠가 수직으로 인쇄됐습니다.
이밖에 요철 인쇄방식을 채택해 촉감으로 위.변조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장치 등이 추가됐습니다.
공개된 새 100달러 지폐는 내년 2월 10일부터 시중에 풀릴 예정입니다.
(SBS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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