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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행 항공기 가동…인천공항 사실상 '정상화'

<앵커>

아이슬란드 화산재로 인해 중단됐던 유럽 항공기 운항이 속속 재개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인천공항에서 떠나는 유럽항공편도 사실상 정상화됐습니다.

보도에 정형택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20일) 닷새 만에 재개됐던 유럽행 항공기 운항이 오늘도 대부분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오늘 인천공항에서 유럽으로 향하는 여객, 화물기는 모두 26편으로 오후 2시 현재, 16편이 정상적으로 이륙했습니다.

또, 앞으로 9편이 추가로 출발할 예정입니다.

결항이 확정된 항공편은 오전 10시에 예정됐던 핀란드 헬싱키행 단 1편에 그치고 있습니다.

도착 항공편 역시 빠르게 정상을 되찾고 있습니다.

오늘 유럽에서 인천으로 도착하는 항공기는 모두 23편입니다.

이중 오후 2시까지 6편이 도착했고, 4편이 추가로 내릴 예정입니다.

다만, 현지 사정으로 13편은 결항이 확정됐습니다.

유럽 항공관제청은 어젯밤을 기준으로 유럽 영공의 4분의 3이 개방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어제 하루, 평소의 절반가량인 1만 4천여 편이 운항한 것으로 항공관제청은 추산하고 있습니다.

항공기 운항 여건이 이렇게 조금씩 나아지고는 있지만 항공 대란이 해결되는 데는 앞으로도 몇 주의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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