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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건너려다 '날벼락'…2.5톤 트럭에 깔려 숨져

<앵커>

뱃길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진도 앞바다에 이어 어젯밤(20일)에는 전남 여수 앞바다에서 선박끼리 충돌해 해경이 구조작업을 벌였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김종원 기자입니다.



<기자>

선체가 심하게 파손된 배 한 척이 캄캄한 바다 위에 위태롭게 떠 있습니다.

어젯밤 10시 반쯤 전라남도 여수시 백도 남동쪽 10마일 해상에서 우리나라 770톤급 상선인 해금 퍼시픽호가 키리바시 국적의 2만 톤 급 상선과 충돌했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해금 퍼시픽호의 선체가 파손되면서 침수가 일어났지만 선원 10명은 모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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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9시 50분쯤 경상북도 고령군 지산리 가야대학교 앞 도로에서 52살 황모 씨가 2.5톤 트럭에 깔려 숨졌습니다.

경찰은 트럭 운전기사가 길을 건너려던 황 씨를 미처 보지 못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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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0시 50분쯤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한 도로에서 김천 방향으로 달리던 아반떼 승용차가 가로수와 가로등을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엔 불이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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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0시 반쯤엔 서울 대방동 한 아파트 상가 1층 음식점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상가 일부와 집기류를 태우고 10여 분만에 꺼졌지만 주변 상인들이 연기에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벽에 걸어 놓은 수건이 연탄 화덕에 떨어지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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