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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하게 부서진 승용차…'5중추돌'에 5명 사망

<8뉴스>

<앵커>

서울과 춘천을 잇는 경춘고속도로에서 5중 추돌사고가 났습니다. 끔찍하게 부서진 승용차에선 타고있던 5명이 모두 숨졌습니다.

조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버스 밑에 깔린 승용차가 참혹할 정도로 망가졌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것은 오늘(19일) 낮 2시 4분쯤.

강원도 홍천군 서면 경춘고속도로 상행선 43km 지점에서, 서울로 가던 관광버스가 앞서가던 그랜저 승용차 등 차량 5대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그랜저 승용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 43살 안 모 씨 등 5명이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또 관광버스 운전기사 등 7명이 다쳤습니다.

사고를 낸 버스 운전기사는 강원도 인제에 수학여행 학생들을 데려다준 뒤 혼자 버스를 몰고 서울로 돌아오던 중이었습니다.

버스는 청소구간에서 서행하던 승용차를 보지 못한 채 달리던 속도 그대로 추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속도로 순찰대 관계자 : 스키드마크(바퀴자국)라든가 노면에 이런 것이 전혀 현장에서는 없는 것으로 1차적으로 조사를 했대요.]

[홍천경찰서 관계자 : (졸음 운전이 맞나요?) 그게 원인인 거 같아요. 현재로서는. 더 조사를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경찰은 사고버스 운전기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원종찬 (GTB), 영상편집 : 남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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