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운전면허가 없는 10대가 차를 몰다 가로등을 들이받았습니다. 밤새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정경윤 기자입니다.
<기자>
승용차 앞부분이 심하게 찌그러 졌고, 바퀴도 떨어져 나갔습니다.
소방 대원들이 운전자를 끌어내려고 안간힘을 씁니다.
어제(18일) 밤 9시 50분쯤 부산 온천동에서 19살 강모 군이 몰던 승용차가 가로등을 들이 받아 강 군과 친구 등 2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면허가 없는 강 군이 차선을 바꾸려다 차가 중심을 잃었다는 친구들의 진술에 따라 운전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각 경기도 평택 송복동 1번 국도에서는 오토바이와 버스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50살 방모 씨가 버스 뒷바퀴에 깔려 숨졌습니다.
경찰은 오산 방향으로 직진하던 버스에 오토바이가 오른쪽에서 달려오다 그대로 부딪혔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8시 반쯤 경북 경주 외동읍에 있는 농기계 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창고 내부 60여 제곱미터를 태우고 9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비슷한 시각 서울 명륜동에 있는 한 호프집에서도 불이 나 손님 1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주방의 튀김기에서 식용류가 과열돼 유증기에 불이 붙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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